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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 옌타이 yantai 烟台 여행 네쨋날

연태 2018. 5. 28. 00:31 Posted by 어디메디

동포대를 향했다. 바다가 정말 깨끗하다. 서해 황해라고 부르던 바다가 아니었다. 한국의 포항이나 동해앞바다 즉 동해나 부산 마산 울산 거제 를 보던 남해나 제주바다 정도로 깨끗했다. 게 와 가재 가 정말많았다. 아주 50원 10원 짜리 동전 만한 크기로 개미떼를 이룰 만큼 바글 바글하다. 물에 손을 넣었다 빼도 찝찝하지 않고 손이마르면 손금기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맞은쳔에 보이는 조선소나 항만이 있디만 깨끗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래서 힐튼호텔을 여기다가 지었나보다. 진사탄쪽에 또 힐튼호텔이 하나 더 있나보더라. 호텔 예약사이트 보니까 다른 모양의 힐튼호텔이 더 있어보이더라.

여기는 동해다. 중국을 기준으로 동해다. 그리고 바다가 북쪽에 있다. 남쪽에 있던 한국과는 약간 적응이 안된다.


동포대다. 동쪽에 있는 포대란 뜻이겠지. 포탄모양은 1900년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지만 중국은 이제 6개월마다 실물 현실이 바뀐다. 너무 빨리 바뀌어 상전벽해라 해야 할것 같다.
펑라이는 연태라기 보다 다른 도시였다. 펑라이시라고 해야 하나? 파선과해풍지구인지 뭔지 표주박 같이 생긴 8자 경치를 보고 싶어 갈래도 너무 멀었다. 그냥 지푹 에서 다닐 수 있는데를 다 다니고 동포대를 마지막으로 플라자 광장을 세곳 정해서 탐색하기로 했다. 원래연태 관광 목적은 그냥 적은 비용으로 훈툰 지오즈 를 많이 막을려는 셈이었지만 현대화 된 택지 조상과 신축건물안에 맛집이 다 들어가고 프렌차이즈화 되어서 잔통적으로 먹던 유명 맛집들은 없어지는 추세다. 저번 여행까지는 장말 별 생각 없이 들른 음식점이 하나같이 다 맛집이었지만 연태여행을 한 이 시점부터는 하나같이 다 꽝이었다. 프렌차이즈가 되면서 라면을 끓이듯 획일화된 재료에 요리된 음식들은 많이 짝거나 인위적으로 너무 맵게 만들었다. 어제 먹은 마라롱시아 덕분에 밤에 화장실을 여러번 갔다.

그래서 스타벅스 싱바크가 입점한 주요 지리적 요충지 광장 새곳을 방문 비교했다. ​

다유에청을 갔다 joy city. 여기가 아마 플라자 광장들 중에서 바닸가 인접한 곳이어서 고층 7에 바다전망 커피숍이 정말 좋다.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밖에서 본 커피숍 매부는 연인들이 앉아서 커피마시며 담소를 나누기 좋은 전망과 인테리어가 있었다. 5,6,7 층에 있는 음식점과 운동샌터는 가본 세 광장 중에 가장 고급그럽고 깨끗하고 다양했다​



참 다유에청에 고층에는 고가 음식점이 있었고 저층 지하에는 저가의 음식점이 있었다.
여기는 상품 뭐~~라고하는 광장플라자인데 일충에는 온갖 명품 여성화장품이 즐비했다. 고층엔
ㄴ 시지비 영화관이 있었다. 중정의 에스컬레이터가 교차해서 고층으로 올라가면 다리다 후덜후덜 떨린다


마지막으로 간 세번째 완다광장플라자. 완다그룹이 건설사였던지 금융회사였던지 암튼 굉장히넓은 택지에 쇼핑몰과 호텔과 금융빌딩을 지어 놨다. 그래서 지하에 우리가 보단 홈플러스나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형태의 아방가르드 마트가 지하에 있고 건물 2층에는 미용실 네일샾이 쭉 들어서 있다. 3층에도 음식점이 있고 밖으로 빠져 나오면 金街 라는 음식점 거리가 있다.


연태 烟台 옌타이 yantai 여행 첫날

연태 2018. 5. 23. 01:05 Posted by 어디메디

302 번 버스타고 부천 터미널 소풍 건너편아래 포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해 약 한시간후 2400원 요금으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리무진보다 빠르고 값싼것 같고 배치도 20여분정도 마다 있는것 같고 ​

기계로 탑승권 발매하는데 5분밖에 안걸렸다. 애초에 리무진을 타고 위탁수화물 화물칸 보내는 입국 수속 시간을 계산했단터라 2시간 전 도착과 리무진 타는 1시간의 오차가 발생하여 총 3시간을 일찍 비행기 출발 10:40분시각보다 일찍 보딩패스까지 받은 상태라 멀뚱멀뚱 맨붕이 온상태.

이렇게 일찍 올 필요가 없었다는 걸 깨닫는 세시간 이었다.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부천시내버스 시간 맞춰 타야한다고 단계마다 정해둔 마지노선 시간에 맞춰 뛰느라 고생했는데 정작 공항에는 3시간전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모든것을 끝내 버린 상황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아시아나 한번 출발시각에 여사원과 20분동안 공항질주란 사건과 하얼빈에서 국제공항장소가 국내공항옆이라 셔틀탄다고 20분늦어 비행기 놓치고 다음날 다시 탑승한다고 하얼빈 시내로 숙소 잡고 왔다갔다 했던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 1간의 여유를 두고 계산을 한 공항도착시간이 3시간이라는 조기도착에 또 다시 맨붕이 왔다.

특가로 위탁수화물을 못 부친다고 10kg 을 만들려고 고생했고 짐 없애는 신공을 발휘하자 3kg 을 빼서 겨우 맞췄다.


서점에서 여행 화화책 좀 보다가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탑승구 登机口앞에 왔다 제주 연태 비행기 탑승구는 18이었다. 18번을 보는 나의 눈빛은 당연히 예사롭지 않았다.
하두 앉아 있어서 10:10분에 개표를 하는 시간20분 전에 당연 일어나 줄섰다. 허리와 엉덩이도 아팠고 기내 상단 선반에 캐리어 박스를 먼저 놓을라고 서 있기로 했다. 1등으로 서 있었는데 제주에어 항공 언니가 내 여권에 아시아나 하고 대한항공 화원번호를 적어 뒀는데 이제서야 문제를 제가하는 건 뭔지? 7년 전에 적어놓고 매년 제주 항공으로 서너차례를 중국가도 아무 말 없었는데 텐데.